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생태계 조성 기여"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11-27 09:24: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인도네시아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생태계 조성 기여"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대차 전기차 충전소에서 아이오닉5를 충전하는 모습.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EV) 충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 가입 고객은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의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와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EV 충전소의 518개 EV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은 현대차 '마이현대 인도네시아' 앱에서 하면 된다.

이번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는 인도네시아에서 서로 다른 충전 사업자의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다.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를 늘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내년 1월부터는 타사 전기차 고객도 마이현대 인도네시아에 가입할 수 있게 해 현대차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도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은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생태계는 아직 형성 초기 단계지만 이번 구독 서비스와 같은 혁신 서비스와 EV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인니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국내 원전 강자에서 이제 해외로, 정원주 '해외 영업사원 1호' 자처하고 뛴다
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건설 주관사 맡을까, 정원주 이해득실 따져봐도 고심 깊다
중흥건설의 대우건설 '독립경영' 끝낸 첫해, 오너 일가 김보현 체제의 강점과 약점
iM증권 실적 반등 일회성 아니다, 성무용 증권업 경험 없는 CEO 어떻게 장점 됐나
[씨저널] iM뱅크 행장 겸임 지주 회장 황병우, '전국구 은행' 목표 영광도 리스크도..
황병우 iM금융지주 지배구조 흠 잡을 곳 없이 바꿔, 비상장 계열사 이사회 다양성 남았다
[채널Who] 황병우 iM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적으로, 전국구 금융그룹 가는 마중물
공정위 아시아나항공 현장조사, '좌석 유지' 기업결합 조건 위반 혐의
고려아연 "액트와 자문 계약 체결했을 뿐, 영풍 주장은 일방적 왜곡"
GS건설 청계리버뷰자이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과, 허윤홍 "전사적 특별 점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