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향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 미국 FDA '식품접촉물질' 승인 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11-26 16:09: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향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 미국 FDA '식품접촉물질' 승인 받아
▲ 유리 파우더로 만들기 전 단계의 조각 유리(컬렛). < LG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개발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FDA는 11월 초 LG전자의 퓨로텍을 식품접촉물질(FCS)로 승인했다.

미국에서 판매·유통되는 식품접촉제품에 적용하는 항균 보존제는 FDA 허가가 필요하다.

퓨로텍은 제품을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상태로 보호한다는 의미를 담은 LG전자의 항균 기능성 소재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소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변색 등을 막는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를 낸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를 말한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고 2023년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북미 식품포장재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