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라이프사이언스, '2024 미국뇌전증 학회' 참석해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1-26 10:3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미국 뇌전증학회에 참석해 뇌전증치료제 세노바메이트를 알린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12월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9건의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 '2024 미국뇌전증 학회' 참석해 치료제 연구 결과 발표
▲ SK바이오팜(사진)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미국에서 열리는 뇌전증학회에 참석해 심포지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학회 첫날인 12월6일 ‘실제 환자 사례 연구를 통한 발작 치료 우선순위 설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발작완전소실을 위한 치료 전략과 뇌전증 환자의 치료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주요 발표자로는 워싱턴대학교 데이비드 보슬러 교수,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다니엘 베커 부교수, 조지워싱턴대학교 모하마드 쿠베이시 교수가 참여한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임상시험 결과가 포함된다. 

해당 연구는 아시아 환자군에서 세노바메이트 치료 효과와 안전성, 뇌전증 하위유형에 따른 치료 효과 등을 분석했다. 

세노바메이트의 유지 용량 범위, 뇌전증 약물 복용 시 부정맥 발생률에 대한 분석 결과도 발표된다.

루이스 페라리 SK라이프사이언스 의료부문 부사장은 “발작완전소실은 뇌전증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핵심적이지만 달성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이번 발표를 통해 의료진이 세노바메이트의 효능과 작용 기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고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신세계푸드 왜 상장폐지 결정했나, 저평가 받기보다 이마트 계열 경쟁력 강화 지렛대로
영풍·MBK '고려아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미국 제련소 관련 유상증자 차단
한은 "3개월 포워드가이던스 도입 긍정적, 점도표 포함 여러 방안 실험 중"
개인정보 유출하면 최대 과징금 '매출의 10%',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 통과
국민연금 한국은행과 외환스와프 계약 내년 말까지 연장, 650억 달러 한도
중국 BOE 회장 천옌순 삼성전자 방문해 용석우 만나, LCD 공급 재개 논의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계획 확정,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이 고려아연 지분 11.84%..
[오늘의 주목주] '투자경고 지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대 하락,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코스피 'AI 거품' 우려에 40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1원 마감
교보생명 신창재 장남 신중하, 그룹 'AI 전환' 이끌며 경영 보폭 넓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