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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2월부터 외투 보관 서비스 재개, 5일 동안 무료로 보관 가능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1-26 10: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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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겨울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승객을 위해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 12월부터 외투 보관 서비스 재개, 5일 동안 무료로 보관 가능
▲ 대한항공은 12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3개월 동안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

코트룸 서비스는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시행해 온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 동안(접수일 포함) 무료로 맡길 수 있다. 이후에는 하루에 2500원의 보관료가 붙는다. 

추가 보관료를 현금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할 수도 있다.

올해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완공 전후로 위탁 장소가 다르다.

완공 전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 뒤 3층 K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보관증 수령 후 외투를 맡기면 된다. 

12월 초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완공 뒤에는 3층 A카운터 인근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위탁 할 수 있다.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 및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은  완공 전에는 C36 카운터, 완공 후엔 A32 카운터에서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관된 외투 수령은 완공 전후 동일하게 T2 지하 1층 동편 하나은행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 제시 후 찾으면 된다. 

이용 시간은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4시간 운영한다. 단 C36/A32 카운터는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므로 카운터 운영 이외 시간에는 한진택배 접수처나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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