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금융  금융

통합 미래에셋대우, 주식매수청구권 절차 무난히 넘겨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1-18 19:0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을 위한 주식매수청구권 절차를 무난히 넘겼다.

이혁준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18일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은 주주총회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핵심절차가 끝난 점을 감안하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합 미래에셋대우, 주식매수청구권 절차 무난히 넘겨  
▲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두 회사는 이날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액 규모가 1154억2710억 원 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주식매수청구액 규모는 716억4710만 원, 미래에셋증권의 주식매수청구액 규모는 437억8천만 원이다.

두 회사가 사들이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 등 주주총회에서 다수결로 결의된 사안에 반대하는 주주가 보유한 주식을 회사 측에 사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주주가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회사는 2개월 안에 이들의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

이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이 합병하면 사업중복이 크지 않아 합병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며 “자기자본 기준 국내 1위 증권회사가 되면서 자본완충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소매금융(리테일)에 강점이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와 연금사업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6조7천억 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자본규모로 2위인 NH투자증권(4조6천억 원)보다 46%가량 높은 수준이다.

NICE신용평가는 이날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신용 등급을 ‘AA’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합병에 따른 위험요소도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핵심인력의 이탈 및 두 조직의 화학적 통합 여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공격적인 투자성향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등 위험요소도 있다”며 “통합 미래에셋대우의 관련 지표들을 모니터링해 등급결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제네시스, 세계 최고 권위 내구 레이스 '르망 24시간'의 최상위 클래스 첫 참가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향년 88세로 별세, 가디언 "현대 세계의 모습 포착한 ..
오픈AI CEO 샘 올트먼 개인 사정으로 방한 연기, "한국과 협력 예정대로 진행"
[현장] 농심이 성수동에 낸 '신라면분식' 방문해보니, 다양한 레시피 눈길 끄네
수출입은행 해외 원전사업에 'K금융 패키지' 금융 지원, 수주 역량 강화
[이주의 ETF] 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반도체핵심공정주도주' 23%대 상승,..
1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점유율 TSMC 72.3% vs 삼성 6.5%, 격차 65.8%..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강세' 한미반도체 주가 24%대 급등, 코스피 '돌아온 외국..
글로벌 투자은행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 대상 헤지펀드의 스왑거래 투자 제한, "A..
동양생명 소액주주와 우리금융지주 주식교환비율 관련 소통, 22일 추가 간담회 열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