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증권 "무저해지보험 이슈에 생보사 단기납종신 위축, 제3보험 경쟁 심화"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11-21 09:1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신증권 "무저해지보험 이슈에 생보사 단기납종신 위축, 제3보험 경쟁 심화"
▲ 대신증권은 21일 생명보험사가 수익성 확대를 위해 주력하던 단기납종신보험에서 제3보험으로 무게중심을 옮길 것으로 바라봤다. <대신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생명보험사가 장기요양보험 등 제3보험 시장에 더 적극 진출하며 경쟁이 과열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1일 “생명보험사가 주력으로 판매하던 단기납종신보험은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 변동 등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하며 판매가 위축될 것이다”며 “이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제3보험 집중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가정이 변동되면 단기납종신보험가운데 특히 5년납 상품의 경우 손실 계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파악됐다. 단기납종신보험은 5년납, 7년납, 10년납 등 납입 기간이 짧은 종신보험을 말한다.

제3보험은 상해, 질병, 간병 관련 의료비를 보장하는 건강보험 등을 뜻한다. 생명보험사가 주로 판매하는 장기요양보험, 치매 간병보험 등을 포함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단기납종신보험(7년납) 계약서비스마진(CSM)배수는 3~4배인 것에 비해 제3보험은 15~20배로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CSM배수가 높을수록 판매이익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

제3보험 시장은 손해보험사도 주력하는 시장인 만큼 경쟁 과열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박 연구원은 “제3보험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는데 금융감독원이 영업 관련 제한을 두며 이전처럼 법인보험대리점(GA)을 활용한 신계약 확보도 쉽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신계약 경쟁 과열을 제한하기 위해 GA 차익거래금지 확대, 동일담보 합산한도 제한 등 조치를 취했다.

이에 신계약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GA채널 활용 영업 경쟁보다 상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2025년은 보장 시점, 보장 횟수, 납입면제, 인수기준 등 상품 경쟁력을 높이거나 전속 설계사 비중이 높은 보험사가 신계약을 확보하기 유리한 상황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