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이른 시점에 금리를 올리겠다는 뜻을 내보이면서 12월에 미국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더욱 실렸다.<br />
<br />
옐런 의장은 17일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청문회를 앞두고 “11월 초에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의 근거가 더 강해졌다”며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가 양호하면 비교적 이른 시점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 </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미국 12월 금리인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서"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1/37356_52904_659.jpg" /></td>
<td width="10"> </td>
</tr>
<tr>
<td id="font_imgdown_5290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td>
</tr>
</tbody>
</table></div>
11월 미국 경제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에 가까웠던 점을 감안하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신호로 풀이됐다.<br />
<br />
옐런 의장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너무 오래 유지한다면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부추기고 금융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br />
<br />
옐런 의장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br />
<br />
그는 “현재 금리가 경기를 과열시키거나 침체시키지 않는 금리 수준인 ‘중립금리’보다 크게 낮지 않은 상태”라며 “앞으로 금리를 점진적으로만 인상해도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br />
옐런 의장은 이날 청문회에서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강조했다.<br />
<br />
그는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이 유지되고 경제상황이 좋을 때 낮고 안정적인 물가상승률이 나타난다”며 “중앙은행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독립성을 갖고 결정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br />
<br />
옐런 의장은 트럼프 정부가 출범해도 남은 임기를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뜻도 내보였다.<br />
<br />
트럼프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옐런 의장이 민주당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리인상을 미뤄고 있다며 비판했다. 이 때문에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옐런 의장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br />
<br />
옐런 의장은 “연준 의장의 임기는 4년 동안 보장된다며 ”임기가 끝나는 2018년 1월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