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불안한 1위, 중국기업 턱밑 추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11-18 11:14: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애플이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에서 3분기에 점유율이 큰폭으로 낮아졌다.

화웨이와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에 수요를 대거 빼앗기며 출하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18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3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19.2%의 출하량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이 지난해 3분기보다 4.4%포인트 낮아졌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점유율 불안한 1위, 중국기업 턱밑 추격  
▲ 중국 오포와 비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7173만 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14.2% 줄었다. 규모가 큰 중국시장에서 점유율이 하락한 데다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악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은 11.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3분기보다 1.5%포인트 줄었다. 출하량은 4300만 대로 6.6% 줄었다.

가트너는 “세계 스마트폰시장이 빠르게 둔화하고 있지만 중국은 아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국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글로벌 점유율에 점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들은 내수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점유율과 출하량을 모두 대폭 늘렸다.

화웨이는 3분기 8.7%의 점유율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3분기보다 점유율이 1%포인트 올랐고 출하량도 3249만 대로 18.5% 늘었다.

BBK그룹의 계열사로 형제기업인 오포와 비보가 나란히 4,5위를 차지했다. 오포의 점유율은 6.7%, 비보의 점유율은 5.3%를 기록했는데 점유율과 출하량이 각각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성장했다.

오포와 비보의 점유율을 합치면 12%로 애플을 뛰어넘고 글로벌 2위에 오른 셈이다.

가트너는 “오포와 비보는 중국 내수시장 공략에 성과를 낸 데 이어 인도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과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