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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중기부 선정 상생협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뽑혀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20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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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에코플랜트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동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들여온 상생협력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에코플랜트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하반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 중기부 선정 상생협력 우수사례 '윈윈 아너스'로 뽑혀
▲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오른쪽)이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하반기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택진 티제이랩스 대표, 원영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 < SK에코플랜트>

중기부는 2023년부터 반기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윈윈 아너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통해 기업의 동방성장 활동을 독려하기 위함이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에는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방성장유공 정부포상 우대 △기념패 수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SK에코플랜트는 2023년 개방형 기술 공모전 ‘콘테크 미트업 데이’(ConTech Meet-up Day)를 통해 발굴한 ‘티제이랩스’와의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사례 기업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티제이랩스와의 공동 기술 개발을 마무리한 뒤 이 기술이 반도체 현장에 실제로 적용되도록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를 도왔다.

SK에코플랜트와 티제이랩스가 공동 개발한 기술은 반도체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위치 기반 반도체 통합관제시스템 ‘HY-Con 통합관제시스템’이다.

현재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플랜트 건설 현장에 적용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진행될 현장에도 시스템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정태수 SK에코플랜트 구매담당임원은 “이번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 선정은 급변하는 대외환경 속에서도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상생협력 활동을 지속 실천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및 유관기관과 진정성 있는 소통과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바탕으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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