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앱 안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채널 '더쇼케이스' 내놔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19 10:2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VIP 전용 플랫폼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는 19일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쇼케이스’를 열고 VIP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앱 안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전용 채널 '더쇼케이스' 내놔
▲ 신세계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가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 안에 VIP만 입장할 수 있는 채널인 ‘더쇼케이스’를 열었다. 첫 번째 상품으로는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4’를 선보인다. <신세계>

더쇼케이스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소개하는 채널이다.

초고가 여행 상품이나 오리지널 예술 작품, 고급 식사, 해외 명품브랜드 주문 제작 상품 등 구매나 체험만으로도 특별한 혜택이 될 수 있는지가 최우선 입점 기준이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 다른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파격적 혜택을 제공해 차별화 하기로 했다.

더쇼케이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상품은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신차 폴스타4다. 신세계는 폴스타코리아와 파트너십을 맺고 신세계 VIP 고객들에게만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자동차 브랜드가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차를 전시·판매한 사례는 있었지만 백화점앱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폴스타는 국내에서 어떤 경로로 구매하더라도 동일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하지만 더쇼케이스를 통해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30%가 신세계 VIP 실적으로 인정되고 ‘하우스 오브 신세계’ 와인 선물세트도 받을 수 있다. 뱅앤올룹슨 휴대용 스피커도 제공된다.

폴스타는 신세계 전담 전문가를 배정해 구매 상담부터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1대1로 관리하기로 했다. 12월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VIP 발렛라운지를 활용해 신세계 전용 폴스타4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세계는 1월 모바일앱을 전면 재단장하면서 라운지 예약이나 멤버스바 스마트오더 등 VIP 혜택과 기능을 한 데 모았다. 신세계에 따르면 앱 재단장 이후 VIP 고객들의 앱 사용률이 98%까지 증가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VIP 혜택을 신세계백화점앱 안에서 더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더쇼케이스를 론칭한다”며 “고객들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상품과 경험을 통해 신세계 VIP로서 최고의 만족과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중국 자체 AI 칩 개발'에 SK하이닉스 4%대 하락, 코스닥 젬백..
[1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힘이 어깃장 부려 잔칫날을 초상집으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5 신입사원 모집, 15일까지 서류 접수
비트코인 1억5190만 원대 횡보, '고래' 투자자 매도 이어져 약세 지속 가능성
삼성전자 2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7.3%, TSMC와 격차 62.9%p로 벌어져
한국 일본 등 아시아 8월 제조업 위축, "미국 관세와 중국 염가 공세에 이중고" 
미·일 소부장 규제만 나오면 한국 반도체 '몸살', 전문가들 "소부장 국산화 시급, 골..
보령 1조 매출에 영업이익 700억 '수익성 문제', 김정균 카나브 약가인하 방어 과제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삼성생명 회계처리 잠정 결론, 조만간 감독원 입장 밝힐 것"
중국증시 굴기에 중학개미 돌아왔지만, '비야디도 역성장' 도처에 위험 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