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백화점이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 진작을 위해 정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15일부터 전국 백화점 매장 15개와 아울렛 매장 8개, 커넥트현대부산 등에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부터 12월1일까지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는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더세일’이 진행된다. 패션, 잡화, 리빙, 스포츠 등 브랜드 300여 개가 참여해 신상품을 최초 판매 가격보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패딩, 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최대 20% 이상 늘렸다.

15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카드로 패션 브랜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금액대별로 최대 10% 사은 혜택도 제공한다. 기존 5%보다 혜택을 확대했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행사카드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현대백화점상품권 2만 원권 또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를 증정한다. H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특별 선물과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29일까지 20만 원 이상 구매 시 크리스마스 에코백을 점포별로 한정 수량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회원에게는 30일까지 현대백화점 카페H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그린애플시나몬티’를 교환할 수 있는 음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현대아울렛은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패딩, 코트 등 아우터를 최초 판매 가격보다 30~70% 할인한 아울렛 가격을 기준으로 최대 20%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22일부터 타미힐피거 특별전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25일부터 윈터페스티벌을 열고 아우터와 방한 아이템 100가지를 선정해 특가에 최대 물량을 선보인다.

커넥트현대부산은 17일까지 대행사장에서 나이키, 리바이스 등 브랜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지하 2층에서는 21일까지 ‘이명화의 유난스토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유튜버 ‘랄랄’의 부캐릭터인 건물주 이명화의 고시원과 목욕탕을 콘셉트로 꾸몄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클럽위크를 진행한다. 패션, 아웃도어, 키즈 상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현대닷컴 홈페이지에서 클럽 회원으로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 기간 고객들이 합리적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연말을 즐기러 백화점과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