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백화점 초대형 전광판 '신세계스퀘어', 공개 10일 만에 20만 명 방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1-12 10:4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세계백화점 초대형 전광판 '신세계스퀘어', 공개 10일 만에 20만 명 방문
▲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신세계스퀘어를 찾은 방문객 수가 10일 만에 20만 명을 돌파했다. <신세계>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신세계스퀘어가 서울 지역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세계는 1일 신세계스퀘어를 공개한 이후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의 미디어파사드를 재단장한 곳이다. 농구장 3개 크기인 1292.3㎡ 규모로 설치됐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스퀘어를 찾은 방문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정도 증가했다. 체류 시간도 50% 정도 늘었다.

신세계는 신세계스퀘어가 인근 상권인 명동 관광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9일과 10일 순간 최대 인파 기준으로 모두 10만여 명이 명동 관광특구 일대를 방문했다.

신세계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영상이 재생된 오후 6시에는 당일 최대 인파인 4만2천여 명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었다. 1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국인 고객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5% 증가했다.

신세계스퀘어 공개를 하루 앞두고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케인 시즌2’ 아트웍은 이틀 만에 80만 명이 넘는 고객들이 시청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접속자가 70% 정도 늘었다.

신세계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내년 1월까지 신세계스퀘어를 활용한 숏폼(짧은 동영상)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무선 헤드폰과 이어폰, 3만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신백리워드는 신세계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케인 시즌2의 두 번째 영상도 신세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압도적 크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갖춰 재단장한 신세계스퀘어가 많은 방문객들을 모으며 본점과 인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다양한 빛의 향연으로 명동의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양자대결 이재명 53% vs 김문수 37%
국힘 'AI 3대 강국 도약' 공약 발표, "2조 원 규모 AI 반도체 혁신 펀드 조성"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양자대결 이재명 53% vs 이준석 17%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정권교체 61.5% vs 정권연장 32.3%
[여론조사꽃] 대선 D-13일 15K 조사, 이재명 52% 김문수 35% 이준석 9%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금 대신 가상화폐에 투자자 자금 몰린다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투표 의향, 정권교체 57.9% vs 정권연장 33.6%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보수 단일화 공감 36.1% vs 비공감 59.3%
[조원씨앤아이] 대선 D-13일, 이재명 47.9% 김문수 38.5% 이준석 7.7%
엔비디아 AI 생태계 전략에 평가 엇갈려, 모간스탠리 "성과 확인에 시간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