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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장중 2% 빠져, 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 영향에 52주 신저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1-12 10: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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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2% 내리며 신저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2.00%(1100원) 내린 5만39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2% 빠져, 뉴욕증시 반도체주 약세 영향에 52주 신저가
▲ 12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5만3800원가지 내리며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투자자가 10월30일부터 전날까지 9거래일 연속 1조535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이날 오전에도 순매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상무부가 최근 대만 TSMC에 서한을 보내 중국 고객사에 첨단 반도체 제품 수출 중단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TSMC는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3.55% 하락해 장을 마쳤다. 또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도 2.54% 떨어졌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77% 내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TSMC에 관한 고성능 칩 중국 수출 중단 명령에 국내 반도체주에도 규제확산 경계심이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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