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와 넥센타이어 로디안 GTX 제품 이미지. <넥센타이어> |
[비즈니스포스트] 넥센타이어는 르노코리아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신차 '그랑 콜레오스'에 신차용 19인치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로디안 GTX'는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결합된 SUV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다.
트레드 컴파운드(타이어의 고무층)에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연비 성능을 높였고,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의 제동 성능과 내마모성을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최초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뒤 현재 전 세계 28개 브랜드, 118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부터 완제품 검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최신 기술을 적용한 타이어 개발을 통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