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동절기 대비 2천여 건설현장 안점점검, 콘크리트 시공관리 집중점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1-11 16:0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부가 전국 건설현장에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12월20일까지 지방국토관리청 및 주요 산하 공기업 등 12곳이 참여하는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 동절기 대비 2천여 건설현장 안점점검, 콘크리트 시공관리 집중점검
▲ 국토교통부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 등 모두 197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력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양생 시공관리 대책 수립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중 콘크리트는 일일 평균기온 섭씨 4도 이하의 조건에서 시공하는 동절기 콘크리트를 말한다.

지반 동결작용으로 변형이 우려되는 흙막이 가시설 및 계측기의 설치·관리 상태도 주요 점검 대상이다.

국토부는 관계기관 사이 중복 점검에 따른 건설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500억 원 이상 규모의 건축공사는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올해 3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중대재해 관련 현장은 특별점검, 앞서 우기 점검 때 산하기관 자체 점검현장은 무작위 확인 점검을 병행한다.

국토부는 부실시공 및 안전·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엄중 조치를 취한다.

김태병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현장의 품질과 안전 확보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에서 경각심을 지니고 동절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NH투자 "LG생활건강 3분기 화장품 적자 확대, 생활용품·음료 수익성 저하"
메리츠증권 "해성디에스 3분기 DDR5 매출 가파른 반등, 원가 경쟁력 갖춰"
BNK투자 "성신양회 상반기 시멘트 내수 저조, 설비 고정비 부담 커져"
BNK투자 "현대제철 3분기 봉형강 부진하고 판재류 개선, 영업이익 증가 흐름 지속"
영국 최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뉴욕증시 직접 상장 추진
하나증권 "리노공업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 흐름, 모바일 AP 기업 선단 공정 확대 영향"
금융위 "금융서비스 대부분 정상화, 유연한 확인 절차 적극 조치"
SK증권 "LG디스플레이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 3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완료, 지주사 전환 한 걸음 앞으로
신한투자 "한올바이오파마 임상 결과 줄줄이 발표 예정, 판권 계약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