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장 이복현 베트남·홍콩·인니 방문, 한국 금융사 지원 요청하기로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1-10 15:4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베트남과 홍콩, 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해 글로벌 감독 협력과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 방을 논의한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11일 베트남중앙은행(SBV), 14일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금융관리국(HKMA), 15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각 기관 최고위 인사와 면담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복현</a> 베트남·홍콩·인니 방문, 한국 금융사 지원 요청하기로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11일부터 베트남·홍콩·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각 국 감독기관과 면담을 가지고 현지 진출한 금융사의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 

면담에서는 금융감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고 한국 금융회사를 향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원장은 13일 홍콩에서 금감원, 서울시, 부산시, 한국거래소 등이 공동개최하는 해외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개회사를 낭독한다. 개회사에는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노력과 지향점을 알리고 강력한 정책 의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은 해외 투자설명회를 통해 한국 증시 저평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온 정책과제를 알릴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행사에서 ‘기업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 프로그램’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하고 서울시와 부산시는 서울과 부산에 위치한 금융중심지를 홍보한다

이복현 원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방문 기간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의 현지법인장과 간담회도 연다. 현지 영업에 걸림돌이 되는 국내외 규제와 감독관행 관련 의견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오늘의 주목주]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고려아연 주가 13%대 급락, 코스닥 메지온..
윤석열 '체포방해 혐의' 1심 재판 내년 1월16일 선고, 구속 만료 이틀 전
코스피 2% 넘게 빠지며 3990선 하락 마감, 10일 만에 4천 선 아래로
민주당 '내란전담재판부' 수정 결정, 법원은 이번에도 '위헌시비' 내놓을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