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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첫 ESG 보고서 내놔, 이선정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되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1-07 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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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올리브영이 ESG(환경, 사회적가치, 지배구조) 경영활동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처음으로 내놨다.

CJ올리브영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은 '2024 올리브영 임팩트리포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CJ올리브영 첫 ESG 보고서 내놔, 이선정 "신뢰할 수 있는 기업 되겠다"
▲ CJ올리브영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속가능성 측면의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은 '2024 올리브영 임팩트리포트'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2024 올리브영 임팩트리포트 이미지. < CJ올리브영 >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이사는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반에 깊이 내재화하고 우리 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 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영은 보고서에서 올리브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요 주제로 △협력사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협력사 영역에서는 △글로벌 마케팅 △라이브 플랫폼 지원 등 중소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지원하는 올리브영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상생펀드·결제 등 운전자금 지원 성과 등도 소개돼 있다. 

ESG경영에 기본이 되는 △준법윤리 △정보보호 △품질경영을 위한 노력은 'ESG펀더멘털' 파트로 구성해 내용을 정리했다.

CJ올리브영은 창립 25주년에 발간되는 보고서의 의미를 살려 지난 1999년부터 K뷰티 인디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 온·오프라인에서 국내외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가교 역할을 해왔던 역사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여러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해온 올리브영의 성장사가 대내외 수치와 외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돼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 임팩트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CJ올리브영은 보고서가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스탠더드21(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1)에 따라 작성됐고 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통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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