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투자 "카카오페이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 유효, 관심 가질만한 주가 수준"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11-06 08:46: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로 올해 순손실이 커졌으나 2025년에는 실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3만1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신한투자 "카카오페이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 유효, 관심 가질만한 주가 수준" 
▲ 카카오페이 2025년 이익이 크게 늘어날 으로 전망됐다.

전날 카카오페이 주가는 2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올해 반영한 티메프 관련 일회성 요인 소멸에 따라 카카오페이가 2025년에는 큰 폭으로 이익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현재 충분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주가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862억 원, 영업손실 75억 원, 순손실275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7% 늘었고 영업손실은 20% 줄었다. 순손실은 티메프 관련 일회성 손실 영향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이에 따라 2024년 카카오페이의 주당 순자산가치(NAV)는 2만5413원으로 추정됐다.

다만 2025년 이익 회복을 가정했을 때 카카오페이의 주당 순자산가치는 3만28원으로 예상됐다.

추후 실적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한적으로 분석됐다.

임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에 대한 리스크 요인은 실적 변동성 확대다”며 “다만 고질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카카오페이증권이 실적을 회복하고 있어 과도한 우려는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