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GKL 2024 ESG 평가 통합 A등급으로 상승, 김영산 "ESG 선택 아닌 의무"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04 11:3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인정받았다.

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GKL은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발표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GKL 2024 ESG 평가 통합 A등급으로 상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27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산</a> "ESG 선택 아닌 의무"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4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발표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전했다.

한국ESG기준원은 2011년부터 매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분야별로 평가한 뒤 매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GKL은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서 2023년보다 등급이 상승했다. 환경 부문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지배구조 부문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랐다. 사회 부문은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

이를 통해 GKL의 통합 등급은 2023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이 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 및 에너지 집약도를 공개하고 업무용 차량 전부를 전기차로 교체한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아울러 에너지 절감을 독려하기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한 점, 자원순환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고유 활동을 진행하고 그 내용을 공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ESG위원회 및 이사회의 역할을 강화했으며 최근 5개년 배당 및 이사회 정보를 공시하는 등 주주 친화적 투명 경영을 추진한 부분을 인정ㅂ다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근로자 다양성 제고 목표를 설정하고 공시한 것에 더해 다양한 근로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권 경영을 강화한 것이 좋게 평가됐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활동은 공기업에 있어서 선택이 아닌 의무 과제”라며 “앞으로도 GKL은 관광·레저 대표 공기업으로서 업계의 ESG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서울시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3개월 재지정, "불가피한 조치"
[노란봉투법 대혼란⑤] 현대차그룹 노조 반발에 해외투자 차질 빚나, 정의선 로봇·자율주..
HD건설기계 내년 1월 출범 준비 착착, 유럽과 미국 시장 업황 회복 반가워
미국 '핵융합 발전' 업계에 빅테크 자금 몰린다, AI 전력 수요에 해법으로 주목
CJENM처럼 시장 주목 못 받는 CJCGV, 연말 사채 상환에 먹구름 몰려온다
'자동차 급발진' 입증책임 '제조사'로 바뀔까, 민주당 제조물책임법 개정 본격화
알테오젠바이오로직스 바이오시밀러 성과 보인다, 박순재 기술특례 상장 퍼즐 '착착'
대우건설 정원주 LNG 가치사슬 올라타기 분주, 중동서 삼성물산과 '선의의 경쟁' 벌이나
LG엔솔 미국 '구금 사태' 회복 가늠자, 리비안 메르세데스-벤츠 수요 대응 분주
아이폰17 혹평에도 판매 흥행 조짐, LG디스플레이·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