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손실 4233억 적자전환, 석유사업 대규모 적자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1-04 10:2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6570억 원, 영업손실 4233억 원, 순손실 58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1.2% 줄었다.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각각 적자로 돌아섰다.
 
SK이노베이션 3분기 영업손실 4233억 적자전환, 석유사업 대규모 적자
▲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 하락과 유가하락에 따른 석유사업의 적자로 3분기 영업손실 4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주요 사업별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 사업은 매출 12조1343억 원, 영업손실 6166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1.5%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중국의 수요 둔화와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유가하락으로 대규모 재고관련 손실과 정제마진 약세로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평균 유가는 1배럴당 78.3달러로 2분기보다 7달러 감소했다. 

유종별 3분기 정제마진(Crack)을 살펴보면 가솔린은 1배럴당 6.8달러로 2분기보다 1.7달러 감소했다. 디젤의 경우 13.6달러로 1.2달러 감소했고, 등유는 13.1댤러로 0.1달러 감소했다.

화학 사업은 매출 2조6253억 원, 영업손실 144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5% 줄고 영업손익이 적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물량 증가에도 스프레드 하락과 납사가격 하락에 따른 재고효과 등으로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윤활유 사업은 매출 1조649억 원, 영업이익 1744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3% 감소, 영업이익은 33.4% 줄어든 것이다.

회사 측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재고효과에도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진 개선 효과로 2분기보다 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석유개발(E&P) 사업은 매출 3555억 원, 영업이익 131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8.8% 늘고, 영업이익은 65.1% 늘어난 것이다.

회사 측은 “판매 물량과 원유 가격 하락으로 2분기보다는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사업은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배터리 사업은 매출 1조4308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4.9% 줄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높은 단가의 재고가 소진되고, 2분기 가동한 헝가리 공장의 초기비용 기저효과와 원가절감 활동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분기 영업이익 첫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의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규모는 3분기 608억 원이었다. 고객사의 차량리콜 및 일시 판매량 감소로 2분기 1118억 원보다는 감소했다.

이어 “고객사의 북미 신규 완성차 공장 가동과 2025년 신차출시 계획 영향으로 4분기 판매량이 소폭 늘겠다”고 덧붙였다. 

소재사업은 매출 269억 원, 영업손실 740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9.4%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주요 고객사의 수요 부진 영향으로 영업손실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