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삼표그룹, 현대건설 기술엑스포에서 특수콘크리트 포함 혁신 제품·기술 소개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1-01 15:5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표그룹, 현대건설 기술엑스포에서 특수콘크리트 포함 혁신 제품·기술 소개
▲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를 찾은 참관객들이 삼표그룹의 제품 전시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삼표그룹>
[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건설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술 엑스포에서 다양한 핵심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삼표그룹은 10월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를 맞이한 이번 기술 엑스포는 진화하는 건설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유망 기술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협력사 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삼표산업은 품질 향상 부문에 참여하며 비 오는 날에 타설해도 강도와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콘크리트 블루콘 레인 오케이(Rain OK)를 전면에 내세웠다. 블루콘 레인 오케이는 수용성 고분자 첨가로 점성을 부여해 콘크리트가 물의 세척 작용을 받아도 시멘트와 골재의 분리를 막아주도록 설계됐다.

이외에도 삼표산업은 20㎜ 고품질 골재 사용한 특수 콘크리트, 층간소음 저감용 바닥 몰탈 등을 소개했다. 

삼표피앤씨 또한 공정 최적화 부문에서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기둥을 활용한 건식접합 기술을 선보였다. PC공법은 철근 기둥, 보, 슬래브, 벽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만들어 건설 현장으로 운송 후 조립설〮치하는 방식을 뜻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술 엑스포를 통해 협력사 사이 파트너십 확대 및 건설 현장의 안전·품질시공 관리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바란다”며 “건설산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해 기술 협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제네시스 첫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공개, 내년 1월 국내 출시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