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OPEC+ 증산 연기 가능성 높아지고 중동 긴장 고조된 영향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4-11-01 08:4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올랐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94%(0.65달러) 상승한 69.2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상승, OPEC+ 증산 연기 가능성 높아지고 중동 긴장 고조된 영향
▲ 이라크 바스라에 위치한 서쿠르나 유전지대. <연합뉴스>

같은 날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90%(0.65달러) 오른 배럴당 72.8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규모 축소 연기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중동지역 정세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로이터는 앞서 30일(현지시각)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가 12월로 계획했던 증산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1일(현지시각)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스라엘을 향한 보복 공격을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 수단으로는 탄도미사일과 드론들이 대대적으로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량 가운데 3%, 매일 약 38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