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9월 글로벌 배터리셀 가격 사상 최저수준, LFP는 킬로와트시당 50달러 거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0-31 12:5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글로벌 배터리셀 가격 사상 최저수준, LFP는 킬로와트시당 50달러 거래
▲ 인도네시아 자바섬 카라왕에 위치한 PT.HLI그린파워 공장 내부에 출하를 앞둔 배터리셀이 보관돼 있다. HLI그린파워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현지 배터리 제조를 위해 세운 합작법인이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세계 배터리셀 거래 가격이 올해 9월 들어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다. 

배터리 가격이 추가로 소폭 하락할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10월 들어 이미 9월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30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원자재 컨설팅업체 벤치마크미네랄 인텔리전스 집계 자료를 인용해 “9월 배터리셀 평균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59달러로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가격 하락이 전체 가격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목됐다. LFP 배터리 가격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0% 폭락했다. 

LFP보다 상대적으로 고가인 3원계(NCM) 배터리 가격도 2024년 들어 9월까지 11.3% 하락해 킬로와트시당 68.6달러에 거래됐다.
 
벤치마크미네랄 인텔리전스 소속 에반 허틀리 리서치 매니저는 로이터를 통해 “평균 가격이 조금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며 LFP 배터리 같은 경우 이미 매수가가 킬로와트시당 50달러선에 형성됐다”라고 짚었다. 

리튬이나 코발트와 같은 소재 광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배터리셀 단가가 떨어진 걸로 분석됐다. 

배터리 소재가 공급과잉 상태인 데다 전방산업인 전기차 수요마저 예상보다 약하다는 점이 맞물려 광물 가격 하락세를 키웠다고 전해졌다. 

로이터는 “글로벌 탄산리튬(Li2CO3) 가격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29% 빠졌다”라고 덧붙였다. 탄산리튬은 주로 인산철을 양극재로 쓰는 LFP 배터리에 들어간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