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소니 '파이어 워크스튜디오' '네온 코이 스튜디오' 폐쇄, 인원은 전환배치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0-30 08: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일본 IT기업 '소니'가 게임 프로젝트의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스튜디오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소니의 게임 부문 자회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9일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와 '네온 코이 스튜디오'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소니 '파이어 워크스튜디오' '네온 코이 스튜디오' 폐쇄, 인원은 전환배치
▲ 일본 IT기업 '소니'의 게임 부문 자회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는 29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사업 지속성이 떨어지는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와 '네온 코이 스튜디오' 등 2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소니>

파이어워크 스튜디오는 SIE가 2021년 인수한 미국 게임 개발사로, 1인칭 슈팅 게임 '콘코드'를 지난 8월23일 출시했으나 약 15일만인 9월6일 서비스 종료했다.

이에 따라 SIE가 입은 손실 규모는 최소 3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네온 코이 스튜디오는 SIE에 2022년 합류해 모바일 라이브 서비스 액션 게임을 개발해온 독일 개발사다.

다만 게임의 규모가 트리플A급(대규모 비용과 시간 투자가 요구되는)으로 알려져 있어 계속된 자원 투입이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이어워크 스튜디오에는 172명이, 네온 코이 스튜디오에는 38명이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니 측은 "콘코드에서 얻은 교훈은 차기작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모바일 액션 게임은 더 이상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며 "스튜디오에 소속됐던 인원은 가능한 다른 팀에 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LS 미국 자회사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설명회 "2029년까지 설비투자 6천억 필요"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