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청년도약멤버십 콘퍼런스’에서 3년 연속 우수 활동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이 '청년도약멤버십 컨퍼런스'에서 우수 활동기업으로 뽑혔다. <하나금융그룹> |
청년도약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진행해 온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이 지역 청년 상생기업 분야에서 우수활동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가치창출 프로그램이다.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창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특화 창업 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및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를 통해 현재까지 355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실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21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