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신동국 포함 3인 연합,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앞두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10-28 17:4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이른바 '3인 연합'이 한미사이언스를 상대로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을 제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신동국 외 2명이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주주명부를 열람 및 등사하도록 허락해달라는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다.
 
신동국 포함 3인 연합,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앞두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 28일 한미사이언스 공시에 따르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사진) 외 2인이 수원지방법원에 한미사이언스 주주명부를 열람 및 등사하도록 허락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주주명부 폐쇄일인 10월22일을 기준으로 주주의 성명 및 주소 전체, 각 주주가 가진 주식의 종류 및 그 수가 기재된 것을 열람 및 등사를 요구했다.

3인 연합이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표대결을 염두해 취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미사이언스는 11월28일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3인 연합은 임시 주총 안건으로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을 포함해 신임 이사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임주현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회사에 요구했다.

여기에 더해 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임시 주총 안건으로 자본준비금 가운데 1천억 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고 이를 주주들에게 배당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