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 비비고 진한김치만두 일부 제품에 플라스틱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비고 진한김치만두 일부 제품에 회수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비비고 진한김치만두 일부 제품에 회수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은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일자와 유통/소비기한이 표시된 모습. <식품의약품안전처> |
회수 사유는 이물(플라스틱) 혼입이다.
회수조치가 내려진 비비고 진한김치만두는 제조일자가 2024년 9월24일이고 유통·소비기한이 2025년 6월23일인 제품이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이 사실을 확인한 뒤 회수조치를 내렸다.
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먹지 말고 고객센터에 문의한 뒤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주기 바란다”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자진회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품질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