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고려아연 주가 장중 상한가 영풍정밀 25% 급등, 지분 확보 2차전 기대감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10-24 10:30: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정밀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25분 기준 고려아연 주가는 전날보다 29.91%(26만2천 원) 급등한 11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 주가 장중 상한가 영풍정밀 25% 급등, 지분 확보 2차전 기대감
▲ 24일 오전 장중 고려아연 주가가 상한가에 이르렀다.

같은 시각 영풍정밀 주가는 24.75%(4950원) 급등한 2만49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고려아연이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확보를 위한 장내매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영풍·MBK 연합은 14일 공개매수를 먼저 끝내면서 5.34%를 추가로 확보하며 지분율이 38.47%로 높아졌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우호지분을 포함해 고려아연 지분 33.99%를 쥐고 있다. 베인캐피탈과 함께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고려하면 지분은 최대 36.49%로 MBK·영풍 연합과 지분율이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최 회장의 측 지분율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두 진영 모두 40%를 밑도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등 비상책 마련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