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힘 추경호 '한동훈의 특별감찰관 추진'에 선 그어, "원내에서 결정할 사안"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23 15:4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 추진에 원내에서 결정할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확대당직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 추천은 국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이고 원내 관련 사안”이라며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위원회의 의원들과 중진 등 많은 의견을 우선 듣고 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국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48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추경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의 특별감찰관 추진'에 선 그어, "원내에서 결정할 사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외’인 한 대표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란 뜻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특별감찰관 추천과 더불어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연계해 처리한다는 방침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에서 “특별감찰관 추천에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 조건이라는 건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도 관철시킬 것이지만 그렇다고 특별감찰관을 그 이후로 미루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추 원내대표는 '한 대표와 상의가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자 "제가 직접 듣기는 처음인 사안"이라고 대답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여야 SKT 해킹사태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문제"
검찰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서울남부지검에 배당, 김건희 이종호는 고발 대상 제외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비트코인 1억3642만 원대 상승, '펀더멘털' 개선에 강세 지속 가능성 제기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54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10선 내려
빙그레 수익성 하락 조짐, 전창원 미국 관세·코코아 가격 상승이 발목 잡나
정의선 기아 2년 연속 '세계 자동차' 수상 이례적 축하 "글로벌 압도적 경쟁력 당당히..
해운협회 박정석 회장, 중점 추진과제로 '친환경' '디지털' '해기사 확보' 제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