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웹젠 확률조작 의혹과 서비스 기습 종료 국감 도마 위에, 국힘 권성동 "철저히 조사해야"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0-21 16: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웹젠 확률조작 의혹과 서비스 기습 종료 국감 도마 위에, 국힘 권성동 "철저히 조사해야"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에게 확률 조작 의혹과 서비스 기습 종료와 관련해 질문하고 있다. <국회방송 캡처>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게임사 웹젠의 확률 조작 의혹과 서비스 기습 종료 논란이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거론됐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해당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했다.

권 의원은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태영 웹젠 대표에게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아크엔젤'에서 발생한 확률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질문했다.

권 의원은 "웹젠은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면 획득 확률이 1회 시도 당 0.29%씩 증가한다고 표기했지만, 실제로는 149회까지 0%였고 150회 이상부터 고작 0.1%씩 증가했다"며 "농산물로 비유하면 원산지를 속인 것으로 전형적인 사기·기망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사의 게임 약관에 따르면 이용자 개인정보가 중국으로 이전되고, 중국 정부가 이를 요청하면 모두 제공해야 한다"며 "이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라고 질문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법령과 다른 개발사의 약관 등을 참조했다"며 "중국 정부에 개인정보를 이전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웹젠이 최근 3개의 게임을 종료 직전까지 이벤트 등을 통해 유료 아이템을 판매한 사실도 문제 삼았다.

그는 "계속해서 아이템을 판매하다가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하면 소비자 입장에서 사기를 쳤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회사는 게임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 정상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서비스 종료 발표 이후 결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환불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권 의원이 지적한 부분과 관련된 조사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