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미국 뉴욕 플랫아이언플라자 앞에서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제품으로 바꿔주는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 <삼양라운드스퀘어> |
[비즈니스포스트] 삼양라운드스퀘어가 뉴욕 사람들에게 불닭소스를 알렸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17일부터 미국 뉴욕 플랫아이언플라자 앞에서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소스 익스체인지 캠페인은 글로벌 통합 마케팅 스플래시불닭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사용 중인 소스 제품을 가져오면 불닭 제품으로 바꿔주는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소스를 가져와 익스체인지존에서 불닭머니로 교환했다. 불닭머니로 원하는 제품을 가져가거나 푸드트럭에서 불닭소스를 페어링한 음식으로 교환해 맛보며 불닭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소스 익스체인지가 열린 첫 날에만 수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참가자 가운데는 뉴욕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5시간을 이동한 사람도 있었다고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설명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하루 방문객이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었다”며 “매운맛을 사랑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한국의 맛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닭이 세계인의 식탁에 오르는 소스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불닭의 글로벌 입지를 확고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