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앞줄 가운데)이 18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에서 공모를 거쳐 선발된 혁신리더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 부산은행이 내부통제 혁신리더를 선발해 금융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18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내부통제 혁신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최근 금융권에서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며 내부통제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취약점을 개선하는 등 ‘내부통제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내부통제 혁신리더는 은행 안에서 공모 방식으로 선발된 실무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수시로 찾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적 연구와 토론을 진행한다.
부산은행은 이번 내부통제 혁신리더 선발을 시작으로 내부통제 관련 직원 인식과 기업문화를 개선하고 내부통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을 세웠다.
강석래 부산은행 경영전략본부장은 “내부통제 혁신리더가 새로운 관점에서 금융사고 취약점을 찾아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직원들의 내부통제 관련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