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0.9%, 정당지지 민주 45.9% 국힘 26.4%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0-21 09:5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0.9%, 정당지지 민주 45.9% 국힘 26.4%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결과 그래프. <여론조사 꽃>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를 턱걸이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더불어민주당과 격차가 20%포인트 가까이 벌어졌다.

여론조사 꽃이 21일 발표한 정례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긍정평가가 20.9%, 부정평가는 78.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세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지난주조사(14일 발표)와 비교해 1.7%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2.0%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부정평가가 66.2%로 긍정평가(33.8%)보다 3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91.4%, 대전·세종·충청 81.3%, 인천·경기 78.9%, 서울 77.7%, 부산·울산·경남 73.0%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다만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여겨지는 70세 이상에서도 긍정평가(49.3%)와 부정평가(48.4%)가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92.6%, 50대 88.2%, 30대 86.8%, 18~29세 83.5%, 60대 64.1%였다.

이념성향별로 민심의 척도라 여겨지는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85.6%였다. 보수층에서도 부정평가 54.2%로 긍정평가(45.8%)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으며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93.3%에 달했다.
 
[여론조사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0.9%, 정당지지 민주 45.9% 국힘 26.4%
▲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여론조사 꽃>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26.4%, 더불어민주당 45.9%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9.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4%포인트 상승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9.1%, 개혁신당 3.3%, 진보당 0.6% 등이었다. 무당층은 13.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8일과 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9월30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추가 성장 예상, 주가는 저평가 상태"
한화투자 "영원무역 OEM 업황 자체는 호조, 관세 영향 주시"
한화투자 "한세실업 원가율 상승, 하반기 상호관세 영향 본격화"
IBK투자 "하이트진로 소주 부진, 맥주는 가수요 영향으로 선방"
[18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진정한 용서는 내란 세력 척결과 같은 말"
LG전자 TV사업부 2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 최대 3년치 연봉 위로금 지급
비만치료제 위고비 MASH 적응증 확장, 한미약품 '에피노페그듀타이드'도 올라탈까
'백혈병'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자 1심서 산재인정, "가족력·기저질환 없어, 근로환경 인..
중국 미국과 협상에 'HBM 판매 허가' 요구하나, 엔비디아 수출 재개 불만족
UBS "미국 철강·알루미늄 파생 관세 부과로 HD현대일렉·효성중·LS일렉 영업익 3~..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