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젝터' 특허 출원,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투사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0-16 09:49: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젝터' 특허 출원,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투사
▲ 삼성전자가 출원한 웨어러블 프로젝터 관련 특허 이미지. <91모바일>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착용하는 프로젝터 기술로 특허를 획득했다.

웨어러블 프로젝터는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투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손바닥을 인지해 스마트폰 화면을 띄우거나, 태블릿을 사용할 때 손의 움직임을 분석해 바닥에 키보드 화면을 투사한다.

인도 IT매체 91모바일은 15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프로젝터 특허를 출원하며 스마트 웨어러블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 '웨어러블 프로젝터' 특허 출원,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투사
▲ 삼성전자가 출원한 웨어러블 프로젝터 관련 특허 이미지. <91모바일>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목걸이 형태로 그려진 웨어러블 프로젝터는 사용자의 손 움직임을 추적하고 손 위치에 따라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출력한다.

삼성전자는 해당 특허를 '빔 이미지 출력'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빔을 여러 방식으로 출력하는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손의 움직임을 추적한 뒤, 다양한 표면에 맞춤형 디스플레이를 출력한다.

특허 이미지에 따르면 사용자 손이 테이블에 놓여 있으면 태블릿 등과 연동돼 키보드가 자동으로 투사된다. 사용자 손바닥이 얼굴을 향하고 있으면 손바닥에 휴대전화 디스플레이가 출력된다.

장치 내부에는 출력 투사 각도와 위치를 조절하는 짐벌이 포함돼 밝기, 이미지 크기 등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프로젝터 기술이 탑재된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 빔’을 출시한 적이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