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10-15 14: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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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아이돌 그룹 '있지(ITZY)'와 협업상품을 선보인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5일 있지와 협업상품인 '트윈지카롱'과 '트윈지젤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가 아이돌그룹 있지와 협업상품 2종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트윈지는 있지 멤버 5명을 고양이로 형상화한 있지 그룹 전용 캐릭터다.
CU는 트윈지 얼굴 모양을 넣은 트윈지카롱과 트윈지젤리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각 9500원, 2500원이다.
트윈지 마카롱과 젤리는 민트초코, 딸기 등 5가지의 맛으로 구현했다. 각 상품에는 트윈지 띠부씰을 넣었다.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오프라인 팝업 현장 이벤트는 28일까지 CU올림픽광장점, CU홍대상상점, CU신촌르메이에르점에서 진행된다. 해당 매장에 방문해 현장에 마련된 있지 미니 아크릴 등신대, 트윈지 인형 등과 협업상품 구매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23일 방송되는 신규 웹 예능 ‘쓔요일에 만나’에는 있지 멤버 5명 전원이 참여해 마카롱과 젤리를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3일부터 31일까지 CU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 시청 후기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있지 신곡 음원을 활용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이 실시된다.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있지 사인앨범, 사인 브로마이드, 사인 폴라로이드 등 한정 굿즈, CU 모바일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 마케팅팀장은 "10~30대를 주축으로 하는 K팝 아이돌 팬층과 편의점 주 고객층이 맞닿아 있어 엔터사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쇼핑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