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홈쇼핑 '도쿄 한류박람회' 참석, 협력사 수출 상담 실적 100억 달성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0-15 13:2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홈쇼핑 '도쿄 한류박람회' 참석, 협력사 수출 상담 실적 100억 달성
▲ 현대홈쇼핑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협력사 15곳과 함께 참가했다. 12일 열린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 세 번째)와 배우 이성경씨(오른쪽 두 번째). <현대홈쇼핑> 
[비즈니스포스트] 현대홈쇼핑 중소협력사의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사이타마현에서 진행된 ‘2024 도쿄 한류박람회’에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협력사 15곳과 함께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중소기업 150여 개와 일본 기업 350여 곳 바이어, 관람객 4만 명 정도가 참여했다. 국내 홈쇼핑기업 가운데 현대홈쇼핑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현대홈쇼핑은 행사 기간 협력사 대표나 실무진이 일본 바이어를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부스와 현지 고객들에게 대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B2C(기업 대 소비자 거래) 부스를 운영했다.

B2C 부스에서는 K팝 콘서트 등 전시장에서 열린 한류 행사 응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 펼쳐 집객 효과를 높였다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기능성 뷰티, 의류, 주방용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 상담 실적 745만 달러(약 101억 원)를 거뒀다

현대홈쇼핑은 앞으로도 협력사 수요에 맞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에 힘쓰기로 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올해 도쿄 박람회에서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판로 확대도 지원하는 차원에서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활용해 현장 분위기와 주요 상품을 소개하는 특집 생방송도 진행해 중소협력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2017년부터 중소협력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대만,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열린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다. 현재까지 5개 나라에서 협력사 111곳을 지원했으며 수출 상담 실적은 모두 786억 원을 기록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