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은 기자 parkde@businesspost.co.kr2024-10-14 13: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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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현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점심도시락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KB금융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KB 인도네시아, 친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KB금융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아동들에게 점심을 만들어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
친절 나눔 봉사활동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 영양실조와 발육부진을 겪고 있는 현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점심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인도네시아 KB뱅크(옛 KB부코핀은행)를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데이타시스템 등 현지에 진출한 KB금융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KB 인 인도네시아(In Indonesia) 희망 나눔 봉사단’이 참여했다.
희망 나눔 봉사단은 자카르타 북부 켈라파 가딩 지역 어린이들에게 인도네시아 전통 메뉴로 구성된 점심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이우열 KB뱅크 은행장은 “KB금융 계열사 임직원들이 한 데 모여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KB금융은 인도네시아의 다음 세대에 건강한 미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