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코프로 '에코프로 반대매매 물량 허위 사이트' 등장 알려, 피싱 주의보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10-10 16:05: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는 10일 '에코프로 반대매매 물량 신청 허위 사이트'가 개설돼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에코프로에 따르면 허위 사이트는 'https://www.ecopro-main-trade.com' 이라는 도메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CI, CEO 메시지, 회사현황표, 최근 뉴스 내용 등도 불법적으로 도용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 반대매매 물량 허위 사이트' 등장 알려, 피싱 주의보
▲ 에코프로가 회사 주식 관련 허위 사이트가 개설됐다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진은 에코프로 사칭 사기 사이트의 모습. <연합뉴스>

이 사이트는 반대매매 물량 신청 목적으로 이름과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다. 허위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개인 계좌번호를 요구하는 전화가 오는 구조다.

반대매매 물량을 1주당 5만4천 원으로 명시하고, 선착순 물량이 소진 시 마감된다는 내용의 허위 내용을 게재했다.

에코프로는 이 피싱 사이트로 인한 회사 이미지 훼손, 투자자 피해 예방,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경찰에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10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을 앞두고 비슷한 형태의 불법 사이트가 개설되자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경찰 사이버수사대와 금융위원회 등 관련 당국에 해당 사기 관련 내용을 신고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도 공급물량 신청 명목으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에코프로 사칭 피싱 사이트가 생기자 투자자들에게 이를 알리고 유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