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10월 실업률 11년 만에 최고, 청년 실업률 치솟아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11-09 13:33: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0월 실업률이 11년 만에 최고치를 넘어섰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제조업 취업자 수의 감소폭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청년실업률도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10월 실업률 11년 만에 최고, 청년 실업률 치솟아  
▲ 통계청이 9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실업률은 3.4%로 2005년 이후 11년 만에 10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 잡페스티벌'을 찾은 구직자들의 모습. <뉴시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 수는 2657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만8천 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9월부터 2개월 연속으로 20만 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10월보다 11만5천 명이나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된 7월부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으며 최근 4개월 동안 매달 감소폭이 늘고 있다.

10월 실업률은 3.4%를 기록해 지난해 10월보다 0.3%포인트 상승했는데 제조업 취업자 수의 감소폭 확대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실업률 수치는 2005년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조선업의 거점지역인 울산의 실업률이 10월 기준으로 3.6%를 기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이 상승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심원보 통계청 과장은 “10월에 제조업 취업자 수가 많이 줄었지만 도소매·건설업 취업자 수는 늘어나 9월(26만7천 명)보다 전체 취업자 수의 증가폭은 커졌다”며 “울산의 경우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아 실업률의 증가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월 기준 8.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올랐다. 이 수치는 외환위기 때인 1999년 10월 8.6% 이후 10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취업준비생 등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10.0%로 집계됐다.

10월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2.4%로 지난해 10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1.1%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0.7%포인트 상승한 42.4%를 나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채널Who] '성장 정체' 늪에 빠진 네이버, '쇼핑 AI'가 마지막 희망인 이유
BNK금융지주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3%대 내린 5460선 마감, 원/달러 환율 1500원 위로
방사청 KDDX 기본설계 배포 '강행'에 HD현대 반발, 공정성 논란에 KDDX 사업 ..
[26일 오!정말] 국힘 권영진 "대구 자존심 완전히 무시해 확 돌아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