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영풍정밀 주가 장중 8%대 강세,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상향 기대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0-07 11: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영풍정밀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려아연을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면서 영풍정밀 공개매수 가격이 높아질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풍정밀 주가 장중 8%대 강세, 고려아연 공개매수 가격 상향 기대 영향
▲ 영풍정밀 주가가 공개매수 가격 상향 가능성에 7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3분 코스닥시장에서 영풍정밀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79%(2800원) 뛴 3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5.65%(1800원) 높아진 3만365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업계에 따르면 제리코파트너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영풍정밀 지분 공개매수 가격 인상 여부를 논의한다.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최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최창규 영풍정밀 회장이 출자해 세운 회사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앞서 2일 제리코파트너스를 통해 영풍정밀 보통주 393만7500주를 1주당 3만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에 영풍-MBK파트너스 측도 영풍정밀 지분 공개매수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리면서 경영권 분쟁이 더욱 격화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