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플랫폼은 올해 3분기 국제선·해외 숙소를 포함한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8%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 야놀자 플랫폼을 통한 올해 3분기 해외여행 거래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7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출시하고 해외 숙소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항공권 검색 필터와 해외 숙소 후기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사용성을 지속 강화한 영향으로 해외여행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야놀자 플랫폼은 항공권 구매 고객 전용 해외 숙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예약 패턴을 분석해 서비스 사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올해 3분기 국제선 항공권 구매 뒤 해외 숙소를 동시에 예약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야놀자 플랫폼이 보유한 글로벌 상품군(인벤토리) 경쟁력에 차별화된 혜택과 편의성 중심의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여가 경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