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조국혁신당 김선민 "문재인 케어로 대형병원 혜택받은 중증환자, 의정갈등에 피해 우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0-07 08:31: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정부 시절 의료정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혜택을 많이 받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의정갈등이 심해지면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대형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전체 입원환자수는 2020년 190만 명에서 2023년 219만 명으로 15.2% 증가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케어로 대형병원 혜택받은 중증환자, 의정갈등에 피해 우려"
▲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김선민 의원 블로그 갈무리>

이 수치를 중증(전문질병군)환자와 경증(단순질병군) 환자로 구분해 분석해보면 중증환자는 2020년 약 98만 명에서 2023년 115만 명으로 17%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2020년 12만 명에서 20203년 13만 명으로 6.4%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대형병원인 종합병원에서도 ‘상급 종합병원’과 유사하게 중증환자는 늘어나고 경증환자는 줄어드는 모습이 나타났다.

종합병원의 입원환자수를 살펴보면 2020년 277만 명에서 2023년 307만 명으로 약 10.7% 증가했다. 

다만 중증환자는 2020년 55만 명에서 2023년 61만 명으로 10.7%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는 같은 기간 0.4%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 강화로 대형병원으로 쏠림이 우려됐지만 진료비 부담완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고액 치료비용이 필요한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을 찾아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 들어 문재인 케어 때문에 경증환자가 대형병원으로 쏠릴 것으로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지만 실상은 다르다고 김선민 의원은 바라봤다.

김선민 의원은 “해마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으로 대형병원에 경증환자 쏠림이 우려됐지만 오히려 진료비 부담 완화로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혜택을 받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하지만 윤석열 정부들어 의정갈등이 심화됨에 따라 대형병원에서 근무하던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하면서 중증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혜택을 받기 어려워졌다”며 “중증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대형병원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보건복지부는 잘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