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유예로 기우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측은 폐지를, 조국혁신당 측은 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
금투세 폐지가 민생
"민주당은 어차피 입장을 바꾸는 김에 1400만 투자자가 진짜 원하는 폐지를 선택해달라. 민주당이 입장을 바꿨다고 뭐라고 할 사람은 없다.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고 다른 대안은 없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정문앞에서 열린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집회에 참석해 한 발언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촉구하며)
금투세 시행은 약속
"정치는 약속이다. 2020년 여야정이 동의해 법안을 통과시켰으면 약속을 지켜야 한다. 물론 세금을 내라고 하면 불만과 불안이 있겠지만 이는 보완하면 된다. 적게 버는 투자자들의 세율을 낮춰 줄 수 있고 장기 보유자에게 혜택을 주고 혹시라도 있을 증시 충격에 대응할 안정펀드를 운영하면 된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촉구하며)
물러나야 할 인물 1등 김건희
"나라를 위해 우선 물러나야 할 김건희 김태효 여인형 우선퇴진 삼인방 중 현재 나라를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 1등은 김건희 여사다. 우리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겠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대한민국 헌법기관의 용기를 기대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회에서 여당 의원들에게 본회의에서 김건희 특검 찬성표결을 촉구하며)
민주당 탄핵 본색 드러내
"강성 친이재명 의원들을 중심으로 대통령 탄핵 발의를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도부는 이들의 탄핵 추진을 제지하지 않고 있다. 대통령 탄핵의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그동안 민주당이 저질러왔던 입법 폭주의 목적이 오로지 정권을 흔들고 정권을 마비시키고 정권을 붕괴시키는 데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 것이다. 가담하는 야당 국회의원들은 후일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일각에서 대통령 탄핵 준비 의원연대 발족 움직임과 관련해 비판하며)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