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그룹 10월31일 CEO 세미나 개최, 리밸런싱 점검하고 AI 전략 논의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10-03 15:4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그룹이 이달 말 ‘최고경영자(CEO)세미나’를 열고 그룹의 주요 현안과 미래 경영 전략 등을 논의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은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CEO 세미나’를 연다.
 
SK그룹 10월31일 CEO 세미나 개최, 리밸런싱 점검하고 AI 전략 논의
▲ SK그룹이 10월 말 'CEO세미나'를 열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은 SK서린빌딩. <연합뉴스>

세미나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매년 10월 CEO세미나를 열고 있다.

CEO세미나는 6월 경영전략회의, 8월 이천포럼과 함께 SK그룹의 핵심 행사로 꼽힌다.

SK그룹은 지난해에 CEO세미나를 프랑스 파리에서 열기도 했다.

올해 CEO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와 지정학 이슈에 따른 경영 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향후 그룹 경영 전략을 관통할 화두가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구조조정(리밸런싱)에 대한 점검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7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을 의결하고 리밸런싱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해당 합병 법인은 세미나 일정 가운데인 11월1일 출범한다.

재계에서는 CEO세미나가 열린 뒤 연말 인사 작업이 시작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SK그룹은 통상 매년 12월 첫째 주에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거쳐 임원 인사를 결정한다.

다만 올해는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인사 시기가 예년보다 1∼2주가량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