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10월 가격파격 상품은 '시금치' '돈앞다리' '살치살', 최대 67% 할인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0-02 09:0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마트가 ‘가격파격’ 할인 행사의 10월 상품으로 시금치, 바나나, 돼지 앞다리살, 살치살, 초코파이를 선정했다.

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시금치, 바나나, 국내산 돼지 앞다리살, 미국산 살치살, 오리온 초코파이 등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10월 가격파격 상품은 '시금치' '돈앞다리' '살치살', 최대 67% 할인
▲ 이마트가 3일부터 31일까지 시금치, 바나나, 국내산 돼지 앞다리살, 미국산 살치살, 오리온 초코파이 등을 최대 67%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이마트는 올해 초부터 가격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들을 매월 품목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최저가 수준에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다.

시금치(200g)는 정상 가격보다 67% 할인된 2980원에 판매된다. 지난해 평균 소매 가격보다 약 21% 저렴한 가격이다.

시금치는 올해 폭염으로 작황이 부진해 가격이 오른 식재료 가운데 하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9월27일 기준 시금치 소매 가격은 100g당 2791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8% 높은 수준이다.

이마트는 바나나(한 송이)를 정상 가격에서 34% 할인한 198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 11월부터 에콰도르 바나나 농장과 연 단위 계약을 통해 1천 원대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는 김장철 수육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국내산 돼지 앞다리살(100g)을 정상 가격에서 37% 할인한 99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2개월치 돼지 앞다리살 물량으로 400톤을 준비했다. 평소와 비교해 2.5배 많은 수준이다.

미국산 살치살(100g)은 정상 가격보다 38% 저렴한 4280원에 판매된다. 오리온 초코파이(24입)는 정상 가격에서 31% 할인된 598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개당 250원 수준으로 온·오프라인 최저가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풀무원 국산콩 콩나물(340g), 서울우유(1L), 삼양라면(120g/5개), CJ 백설 밀가루(1kg), 코디 순한 3겹 화장지(30m/30롤), 미장센 펄샤이닝 샴푸·트리트먼트(각 1000㎖) 등도 할인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10월은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인 만큼 알뜰쇼핑이 필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더 파격적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독보적 매입 경쟁력을 발휘해 매달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적기에 할인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삼성전자 구글 XR기기 출시 "애플에도 긍정적" 평가, '비전프로' 발전 자극
이재명 "윤석열 광기의 선전포고" "국민의힘 탄핵 찬성 표결 동참해야"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