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모델들이 '클럽 T 로밍'을 소개하고 있다. < SK텔레콤 > |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공항 이동부터 현지 맛집까지, 고객들의 해외여행을 풍성하게 만드는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 멤버십’과 ‘T 로밍’을 결합한 신규 혜택 프로그램 '클럽 T 로밍'을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클럽 T 로밍은 여행 준비부터 해외 현지는 물론 귀국 뒤까지 여행의 모든 과정에서 유용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baro(바로) 요금제 가입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첫 화면에서 '클럽 T 로밍' 메뉴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baro 요금제 가입 고객은 '출국 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해외에서 baro 요금제로 로밍을 사용하면 '출국 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출국 전 혜택'으로 편리한 여행에 도움이 되는 △T 로밍 baro 1GB 무료 충전권 △타다 인천공항행 대형 택시 도착 3만 원, 출발 2만 원 할인 △하나은행 인천공항 지점 환율 50% 우대 △신한카드 SOL 트래블 체크카드 5만 원 이상 해외 결제 시 5천 원 캐시백(선착순 2만 명) △인천공항 푸드코트 컬리너리스퀘어 3천 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각 혜택은 월 1회 이용 가능하다.
또 5년 동안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이 baro 요금제에 가입하면, 로밍 요금의 5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T 멤버십 앱을 통해서만 참여 가능하다.
baro 요금제로 로밍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여행지에서도 △프랑스 파리 '라 발레 빌리지' 아울렛 쇼핑 10% 할인 및 음식&음료(F&B) 무료 제공 △베트남 다낭 '씀모이 가든' 레스토랑 인기 메뉴 무료 제공 △태국 방콕 '노스이스트' 레스토랑 푸팟퐁커리 무료 제공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SK텔레콤 고객은 괌, 사이판을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T 멤버십 '글로벌여행'의 다양한 상시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
귀국 뒤에도 혜택은 이어진다.
고객들은 △당근 머니 5천 원 충전 △따릉이 1개월 이용권(선착순 1천 명) △올리브영 5천 원 할인 △투썸플레이스 1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원 할인 등 여러 혜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10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SK텔레콤은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와 협업한 트래블 키트를 매일 선착순 120명에게 인천공항 1,2터미널 면세구역 'T 로밍센터'에서 '출국 전 혜택'으로 제공한다. 10월 생일자에게는 뚜레쥬르 생일 케이크 1만원 할인도 추가로 제공된다.
윤재웅 SK텔레콤 MNO(이동통신) AI서비스담당은 "T 멤버십과 T 로밍은 SKT를 대표하는 고객 서비스로 고객들의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클럽 T 로밍'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에서 편리하고 즐거운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