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와 금호건설, HJ중공업이 부천대장과 인천검단에서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DL이앤씨·금호건설·HJ중공업은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천대장 A-5BL, A-6BL 및 인천검단 AA19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각각 공시했다.
▲ DL이앤씨가 부천대장과 인천검단에서 통합형 민간참영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따냈다.< DL이앤씨 > |
이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일대 에 지하2층 ~ 지상15층, 27개동 및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당하동, 불로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전체 계약금액은 6588억3천만 원으로 DL이앤씨 몫은 지분 55%에 해당하는 3623억6천만 원, 금호건설 몫은 지분 20%에 해당하는 1317억7천만 원, HJ중공업 몫은 지분 10%에 해당하는 658억8천만 원이다.
계약기간은 9월30일부터 2027년 12월31일이다.
이들 건설사들은 “계약금액, 공사기간 등은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