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김규완 기자 gwkim@businesspost.co.kr 2024-09-30 13:4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해 소재 공장을 증설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이 온산 공장에서 황화리튬(Li2S) 데모플랜트(시생산 공장) 증설 완료 기념행사를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전고체 배터리용 황화리튬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온산 공장에서 황화리튬(Li2S) 데모플랜트 증설 완료 기념행사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왼쪽 여섯번째),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이사(왼쪽 일곱번째) 등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증설은 품질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이 강화된 최고 수준의 상업공정 기술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 배터리 공급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증설 프로젝트에 미국 KBR(Kellogg Brown&Root)과 공동으로 개발한 연속식 공법이 적용됐다”며 “대량 생산 체제로 전환을 용이하게 하는 차별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027년 첫 번째 상업 플랜트 구축과 생산이라는 목표는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완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생성형 AI부터 로봇까지", 삼성전자 'C랩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확산 나서
그린피스 한국 탈석탄동맹 가입 결정에 찬사, "가스발전도 함께 퇴출해야"
트럼프 '반도체 관세' 기약 없이 미뤄져, 중국 희토류 통제와 물가 상승 우려
[미디어토마토] 정당지지도 민주당 43.2% 국민의힘 35.9%, 보수 응답자 많은 조사
[미디어토마토]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 반발 놓고 '선택적 반발' 48% VS '정당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