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9-30 1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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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와인·하이볼 등과 곁들이기 좋은 간편식을 선보인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30일 연말 홈파티 시즌을 앞두고 간편식 시리즈 '스몰다이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GS25가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간편식 '스몰다이닝'을 출시한다. < GS리테일 >
스몰다이닝은 '집에서 즐기는 작고 고급스러운 식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25는 팬데믹을 거쳐 '홈 다이닝'이 하나의 미식문화로 자리잡음에 따라 집에서도 다이닝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신규 상품 라인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메뉴는 와인, 하이볼 등 주류와 궁합을 고려해 파스타, 샐러드, 타파스 등 양식 중심으로 구성됐다
10월3일 볼로네제 후실리 파스타, 크림 파지올리니 파스타 등 콜드 파스타 2종을 출시한다. 볼로네제 후실리 파스타는 나선형 형태의 '후실리'면을 사용했다. 크림 파지올리니 파스타는 길쭉한 모양의 '파지올리니'면에 크림소스를 곁들였다.
9일에는 크래미아 샐러드, 프레시콘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샐러드 등 샐러드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스페인의 식전음식으로 잘 알려진 타파스 상품 2종도 10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100g 소포장 형태로 즉시 취식할 수 있으며 가격은 모두 1900원이다. 10월3일부터 31일까지 구매량이 많은 고객에게 더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행사’를 진행한다. 최대 35%까지 할인된다.
이민재 GS리테일 냉장 상품기획자(MD)는 "최근 고급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홈 다이닝족을 만족시키기 위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며 "맛 품질은 물론 제품 디자인, 가격 등 모든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