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LH 건설업계 보유토지 3조 규모 2차 매입 실시, 12월 계약 체결 추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9-30 12:5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월 계약을 목표로 건설업계 부실 사업장 토지 매입을 다시 진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부터 3조 원 규모의 건설업계 보유토지 2차 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LH 건설업계 보유토지 3조 규모 2차 매입 실시, 12월 계약 체결 추진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실 우려가 있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 토지 매입에 다시 나선다.

건설업계 보유토지 매입은 3월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인낸싱) 시장 안정화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월 2조 원 규모의 1차 매입을 실시했다. 그러나 다수의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부동산 PF 구조상 부채상환에 관한 대주단 전원 동의의 어려움,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관련 정책의 기대심리가 반영돼 예상보다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설·금융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나온 접수기간 연장, 인허가 취소 조건 완화 등 건의사항을 반영해 2차 공고를 냈다.

이번 2차 매입은 매입 2조 원, 매입확약 1조 원 규모로 시행된다.

매입대상은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기업이 올해 1월3일 이전까지 소유권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3300㎡ 규모 이상의 토지다. 공영개발지구 내 미준공 토지는 대금완납을 기준으로 한다.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매입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기업이 제시한 기준가격과 비교해 매각희망가격비율을 역경매 방식으로 개찰한 뒤 매입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매입가격은 기준가격에 기업이 제출한 매입희망가격비율을 곱해 산정하고 매매대금은 모두 기업의 부채상환용으로만 제공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부채상환에 동의한 금융기관에 부채상환용 채권을 직접 지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0일부터 11월1일까지 LH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고 12월 계약체결을 진행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